'규제 지뢰' 중국에 막힌 돈 한국행 줄지어
(출처: 매일경제)
기사의 핵심내용
WHAT?!
- 한국 스타트업들이 올 들어 3분기까지 외국 벤처캐피털(VC)로부터 5조원에 가까운 투자금을 유치함.
WHY?!
- 규제 지뢰에 막힌 중국을 대신해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한 것.
- 2018년 쿠팡, 배달의 민족 등 한국 스타트업 대어들이 잇따라 해외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면서 글로벌 VC '큰손'들도 한국 시장을 가벼이 여기지 않게 됨.
HOW?!
- 야놀자, 눔, 비바리퍼블리카, 티몬, 컬리, 뤼이드, 당근마켓 등의 기업이 투자를 유치함.
- 시진핑 규제 이후 해외 벤처자금의 중국 투자가 감소하고 있음.
- 홍콩, 싱가포르, 대만을 포함한 중국계 자금은 한국보다는 최근 급성장 중인 인도나 동남아시아 스타트업에 몰리는 분위기.
그런데 VC가 정확히 뭐야?
VC는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의 약자다. 밴처캐피털이란 벤처기업에 주식투자 형식으로 투자하는 기업 또는 기업의 자본을 의미한다고 한다.
(출처: 두산백과)
사실 처음 중국의 규제들이 연이어 터졌을 때 나에게 든 생각은 두가지였다.
첫째, 중국의 '공산당 리스크' 때문에 투자자들이 중국이 아닌 한국을 새로운 투자처로 찾지 않을까하는 생각 하나.
둘째, 중국과 한국을 비슷하다고(비슷한 아시아 국가라고) 여겨 한국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되지 않을까하는 생각 하나.
초반에는 나의 두번째 생각과 비슷한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외국 투자자들이 점차 중국이 아닌 한국, 인도, 그 외 여러 아시아 국가들 등 중국 주변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같다. 성장성이 높은 아시아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중국은 리스크가 많으니(자국내 규제 리스크, 현재 미국과 중국의 살벌한...관계...) 그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게 한국이 아닐까. 최근 몇년 사이 한국이란 나라가 전 세계에 많이 알려진 것 또한 투자심리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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