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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의 재테크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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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윤석열 정부 세제 개편안(22.07.21.)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 지난 7월 21일 윤석열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발표됐다. 해당 개편안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해오던 '다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개편안이 발표된지 2주가 넘었지만, 이제라도 세제 개편안을 자세히 정리해 볼 필요성을 느꼈다. 오늘 신문 스크랩을 하던 중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줄어들었다는 내용을 보았기 때문. 바로 2022년 세제 개편안 상세본 원문을 확인해보았다. 1. 2022.07.21. 세제 개편안 내용 정리 ✅ 종부세, 주택 수 기준이 아닌 가액(=소유한 집값의 총합) 기준으로! 기존의 다주택자 중과세율(1.2%~6.0%)이 폐지됨에 따라 다주택자도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기본세율을 적용받게 되었다. 해당 세율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납세 의무..
사회초년생을 위한 절약 TIP. 알뜰폰(알뜰폰 번호이동, 알뜰폰 요금제) 시드머니를 모으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 바로 '저축'이다. 그리고 저축을 잘하기 위해선 줄일 수 있는 비용은 줄여 저축해야 한다. 때문에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나 역시 이번에 약정이 끝나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탔다. 알뜰폰 이런 사람에게 추천! 1) 자급제폰을 구매한 사람 2) 약정이 끝난 사람 통신비를 아끼기 가장 좋은 조합이 자급제폰 + 알뜰폰 요금제라고 한다. 따라서 곧 핸드폰을 바꿀 계획이 있는 사람은 자급제폰 + 알뜰폰 요금제 조합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핸드폰 기기를 구매하는 비용이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2년 이상 장기적으로 보면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게 훨씬 유리하다. (100만원 이상 차이난다고 보면 된다.) 자급제폰을 구매하지 않았더라도 핸드폰 약정이 ..
사회초년생 비상금 통장 추천, 토스 파킹통장(Feat. 비상금 금액) 살다보면 갑작스러운 병원비 등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기게 된다. 그럴때 잘 들고 있던 적금을 깨거나 주식을 팔 수 없으므로 '비상금 통장'에 있는 돈을 사용해야 한다. 이게 비상금 통장이 꼭 필요한 이유다. 그럼 비상금은 보통 얼마가 필요할까? ✅ 비상금 통장에는 얼마가 들어있어야 할까? 비상금 통장에 넣어두는 돈의 액수는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보통은 자기 월급의 2~3배 정도는 넣어두길 권장한다. 내 경우는 직업 특성상 그만둘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고 너무 많은 금액을 넣어두기는 아까워서 200~300만원만 넣어두려고 한다. (중간에 늘릴 수 있긴 하다.) ✅ 어떤 통장을 활용하면 좋을까? 비상금 통장은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2. 이체 시 수수료..
사회초년생 통장 쪼개기 (월급 관리법) 저축이나 절약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통장 쪼개기'라는 단어를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통장 쪼개기란 말 그대로 통장을 사용 용도별로 쪼개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저축 습관을 기르고 효과적으로 월급을 관리하기 위함이다. 그럼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통장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1. 월급 통장 월급 통장은 말 그대로 월급이 입금되는 통장이다. 월급 통장으로는 타행이체 등에 수수료가 없는 수시 입출금 통장이 좋다. 자주 사용하는 주거래 은행에서 월급 통장을 만든다고 하면 알아서 이체 수수료가 없는 통장을 추천해준다. 월급 통장에서 월세, 관리비, 보험료 등의 고정지출비나 적금이나 투자에 사용할 돈 등이 월급일 다음 날 바로 빠져나가게 미리 설정해두는 게 좋다. 2. 주택청약종합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내..
주식 초보를 위한 가치지표 완벽정리 2. ROE, ROA, EV/EBITDA 이전 포스팅에서 EPS, PER, BPS, PBS에 대해 알아본 것에 이어 ROE, ROA, EV/EBITDA에 대해 아래 예시로 알아보고자 한다. 1) ROA (Return On Assets, 총자산수익률) ROA = (당기 순이익 ÷ 총 자산) × 100 ROA는 당기 순이익을 총 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회사가 자산으로(자본 + 부채) 얼마만큼의 이익을 만들어냈는지를 나타내주는 지표다. 주어진 상황에서 회사 A의 총 자산은 자본 100억과 부채 100억을 합친 200억이다. 그러므로 회사 A의 ROA는 ((20억 ÷ 200억) × 100 = 10%) 10%가 되는 것이다. 2) ROE (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이익률) ROE = (당기 순이익 ÷ 자본총계) × 100 ROA가 자산으..
주식 초보를 위한 가치지표 완벽정리 1. EPS, PER, BPS, PBS (EPS, PER, BPS, PBS) 처음 주식 공부를 시작했을때 무엇을, 어디서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반년 전의 나처럼, 주식 공부를 막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재테크 상식'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 주식 가치지표들을 정리해봤다. 가치지표란 주주들이 해당 주식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표들을 말한다. 주식은 주가의 가격만을 가지고 싼지, 비싼지 이야기 할 수 없다. 만원짜리 주식인지, 10만원짜리 주식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기업이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기업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를 판별하는데 필요한 것이 바로 가치지표다. 굉장히 다양한 가치지표들이 존재하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7개의 가치지표들을 다뤄보고자 한다. 설명에 앞..
2차전지 산업의 전망 4. K배터리의 미래(Feat.USMCA 협약) K배터리의 미래 앞서 전기차 시장의 전망과 현재 K배터리의 상황에 대해 포스팅했다. 오늘은 K배터리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전 포스팅 링크는 본 게시글 하단에 첨부해두었다. 1. 미국 USMCA 협약으로 인한 관세 혜택 ✅ 미국의 USMCA 협약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 산업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면 USMCA 협약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지난해 7월 발효된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 협약에 따라 관세정책이 변경되었는데, 이 협약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부품 비중을 75%까지 늘려야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완성차 업체들이 관세 특혜를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배터리와 같이 자동차 생산과정에 필요한 부품 대부분을 북미(특히 미국)에서 생산..
2차전지 산업의 전망 3. K배터리의 현재 K배터리의 현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2차전지 수요 및 국내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등 한국 2차전지 시장의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이전 포스팅 링크는 본 게시물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2차전지 수요의 증가 이전 포스팅에서 전기차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2차전지가 전기차 생산원가의 40~50%를 차지하는 만큼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곧 2차전지 시장의 성장을 의미한다. ✅ 2차전지(전기차 배터리) 시장, 2030년까지 10배 이상 성장 많은 전문가들이 2차전지 시장이 2030년까지 10배 ~ 20배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아래 기사에 따르면 SNE 리서치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를 2025년에는 1438GWh, 2030년에는 4028GWh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