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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의 경제신문리딩

한국 채권 쓸어담은 외국인, 금리역전 땐 이탈 우려

韓 채권 쓸어담은 외국인, 금융시장 "시한폭탄"

 

출처: 매일경제 22.06.25.

 

韓 채권 쓸어담은 외국인, 금융시장 "시한폭탄"

 

1. 기사내용 구조화

 

WHAT?!

- 미국이 다음달 자이언트 스탭을 단행하면 한미 기준금리가 단숨에 역전되면서 외국인 채권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WHY?!

- 지난해 외국인은 국내 채권을 약 96조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이는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입 규모다.

-  미국 금리는 올해 말 3.4%까지 높아지지만 한은은 이 정도로 가파르게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HOW?!

- 채권시장까지 외국인 이탈이 많아지면 금융시장에 충격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원화값이 더 떨어질 수 있다.)

 

 

2. 나의 생각

 

사실상 한미 금리 역전은 기정사실화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다음달이면 한미 금리가 역전될 것이고 한동안은 그 상태가 지속되리라 본다.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확신할 수는 없으나

증시와 채권 모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 규모가 어느 정도냐가 문제겠지만...

 

나는 자산에 주식 비중이 굉장히 높은 편이다.

현금비중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라 올해 추가매수 계획은 없긴 하다. 

 

장기투자를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오히려 지금 시장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다만 경기침체 우려가 있고 앞으로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이므로

시장 자체가 확실한 반등을 준 이후 들어가거나 기계적으로 적립식 매수를 하는게 좋아 보인다.

당장 조정되고 있는 가격이 매력적으로 보일지라도 떨어지는 칼날을 받지 말 것! 

(카카오로 얻은 교훈이다...^_^ 진작 손절하고 나오길 잘했지,,)

시장이 확실히 반등한 이후에 들어가도 적어도 무릎~허리 아래에서는 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원래 적립식 매수를 해오고 있었다면 이런 포지션은 유지해도 괜찮을 것 같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며 현금보유의 중요성을 절절히 느끼고 있다.

주가가 많이 올라 작년에 주식 비중을 최대한 확보한 걸 후회하진 않지만,

시장에 기회가 생겼을때 잡으려면 현금이 있어야 하는구나! 싶다.

 

이렇게 경험치가 +1이 되고...

'언제나 적절한 현금비중 유지'라는 투자원칙의 중요성을 느낀다.

이 경험은 또 부동산 투자할 때도 요긴하게 쓰이겠지 :-)

정말 너무너무 배우는 게 많은 시장이다.지금 주식시장을 보며 배우는 것들이 언젠가 나에게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