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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저 미분양 쌓인다?

서울마저 미분양 쌓인다, 38개월만에 최다

 

출처: 매일경제 22.06.24.

 

서울마저 미분양 쌓인다, 38개월만에 최다

 

 

1. 기사내용 구조화

 

WHAT?!

- 서울 미분양 주택 수가 3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WHY?!

- 금리 인상 부담, 경제위기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줄어들었다. 

-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던 지역에 특히 미분양이 많았다.

- 소단지이면서 입지가 좋지 않아 인기가 낮은 지역이 대부분이었다. 

 

HOW?!

- 서울지역 민간 미분양 주택 수는 688가구로 전월 대비 91.1% 증가했다.

- 미분양뿐만 아니라 매매건수도 줄었다. 매매가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 모르는 용어 

 

토지거래허가구역

: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ㆍ도지사가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서 5년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공고한 지역을 말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있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소유권·지상권의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권리 포함)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예약 포함)을 체결하려는 당사자는 공동으로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체결한 토지거래계약은 그 효력이 발생하지 아니한다.

출처: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 기사 내용에 따르면 잠실, 삼성, 청담, 대치동 등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되었다고 한다.

 

 

3. 나의 생각

 

✅ 미분양과 악성 미분양을 구분하자. 

 

주택가 하락에 보다 확실한 지표라 할 수 있는 악성 미분양은 입주 시점에도 남아있는 미분양이다.

분양 시점에 발생한 미분양과 입주 시점까지 남아있는 미분양. 이 둘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선호도에 비해 분양가가 비쌌던 강북구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역시 지금 발생한 미분양이다.

현재 서울시장은 선호도가 낮은 지역부터 조금씩 매수심리가 줄어들고 보합 또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그렇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보합할지, 하락할지, 폭락할지, 다시 반등할지는 그 누구도 100% 장담할 수 없다. 

이는 부동산 시장이 수요와 공급뿐만 아니라 그밖의 여러 요인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외부 경제상황(경기침체가 올 것인가?, 금리는 얼마나 오를 것인가?), 정부정책, 사람들의 심리 등.

그러므로 미래에 어떻게 될 것이다하는 예측은 큰 의미가 없다.

다만 이전보다는 하락장에 대한 리스크 대비를 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